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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제2019-31호 - 자녀사랑하기 5호 "감정과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 당황하지 않고 돕는 방법"
작성자 영전초 등록일 19.07.01 조회수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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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감정인 분노와 우울, 그러나~~~... 

/짜증이 나거나 우울해지는 것은 좌절에 따른 정상적인 감정 반응입니다. 그러나 화가 난다고 해서 툭하면 화를 내도되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조절이 잘 안 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거나 눈물을 보이고, 욱하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자녀가 이런 모습을 보이면 부모님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번엔 자녀의 감정과 분노를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마음에 빛을 비추는 첫 단계는 '감정을 인지'하는 것    

깜깜한 동굴 입구에 서 있다고 가정해 보세요. 한 치 앞도 안 보이고 그 동굴이 얼마나 깊은지,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아주 무섭고 겁이 날 것입니다.

그러나 동굴 속에 빛을 비추어 어디에 웅덩이가 있고, 박쥐가 몇 마리 있는지를 알게 되면 무서운 마음은 한결 사그라질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 같아요. 화가 날 때 막연히 기분 나빠. 짜증 나.’라고만 생각하면 이런 기분이 풀리지 않고 악화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어떤 감정들이 쌓여 화가 되었는지 우리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되면 화나는 마음이 한결 사그라지게 됩니다.

이렇듯 감정조절의 첫 번째 단계는 감정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 감정을 인지한 방법 - 감정에 이름 붙이기      

자녀가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 보는 겁니다. 흔히 말하는 부정적 감정에는 사실 아주 다양한 종류의 감정이 포함됩니다. 슬픔, 후회, 역겨움, 미움, 원망, 후회, 자책, 질투, 억울, 비참, 측은, 무안, 민망, 허망, 아쉬움 등등.

자녀 : 아이, 정말 짜증 나.

부모 : 왜 그렇게 짜증을 내니? (X)

부모 : 네가 서운하고 속상해서 짜증이 나는구나. (O)

     

* 감정을 인지한 방법 -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감정에 이름을 붙인 후엔 자녀 스스로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부모 : 동생이 장난감을 빼앗아 가 기분이 나빴구나. 어떤 마음이 들었니?

자녀 : 동생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미워요. 엄마도 동생 편만 드는 것 같아서 속상했어요. 내가 재밌게 갖고 놀고 있었단 말이에요!


* 더 많은 자료는 붙임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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