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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진로소식지 (드림레터 2018-14,15호) - 자녀와 나의 꿈 공유하기
작성자 영전초 등록일 18.08.01 조회수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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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진로이야기 나누기

Q. 부모님과 서로의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신 적이 있으신가요?

A 저는 웹디자이너입니다. 어릴 때부터 만들기, 꾸미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만화가, 화가, 미술 선생님, 디자이너 등 참 많은 꿈을 꿨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횟집에서 요리사로 일하셨는데 항상 일하느라 바쁘셔서 어머니와 함께 진로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는 별로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연습장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그 모습을 보시곤 뜻밖의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엄마가 어렸을 때 가난해서 포기했지만, 한때는 엄마도 그림을 그리고 싶었단다."

저는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어머니가 그림 그리시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연습장과 연필을 슬쩍 내밀며 한번 그려달라고 부탁했더니 어머니는 옛날 만화책에 나오는 여주인공과 같은 그림을 뚝딱 그려내셨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으셨다는 말과 눈앞에 있는 그림을 보니 제가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가 엄마를 닮은 것 같아 저는 내심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 후 저는 이전보다 제 꿈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디자이너가 되는 것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디자인 관련 공부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현장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 더 많은 자료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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