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19회 익산시민의 장에 문화장 임화영(53), 산업장 구상회(54), 산업장 송재관(62), 봉사장 이백휴(49), 효열장 양연화(39)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로 심사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21일 금마 서동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동축제 개막식장에서 ‘시민의 장’ 증과 메달이 수여된다.
선정된 시민의 장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임화영, 구상회, 송재관, 이백휴, 양연화 ⓒ익산투데이
[문화장] 임화영 (61. 1. 14, 53세)
-현재 국악협회익산지부장 및 익산국악진흥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판소리명창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 명창의 반열에 올랐으며 익산국악진흥원 및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열정적으로 후학을 길러 내어 국악예술 발전과 국악저변 확대에 기여, 소리의 고장 익산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공헌하였습니다.
[체육장] 구상회(60. 12. 12, 54세)
-원광중학교 체육교사 겸 유도감독으로 재직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전라북도 및 전국대회를 석권, 꿈나무 육성 및 유도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전라북도 유도회 경기위원장, 익산시유도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체육발전에 대한 열정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유도계 인사이다.
[산업장] 송재관(52. 7. 22, 62세)
㈜성호철관 대표이사로 재임중이다.
-38년간 산업현장에서 근무했으며 2001년 성호철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매년 지속적인 -생산성 증가와 고용증대, 신기술, 특허에 의한 기술개발로 건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또한 대한체육회 댄스스포츠 경기연맹 부회장, 재경 익산향우회 수석부회장, 익산시 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활발한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봉사장] 이백휴 (1965. 6. 1, 49세)
- LG화학 익산공장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고향인 익산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를 자청하고 있다. 기업의 선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연구 노력함은 물론 임직원들의 선봉에 서서 솔선수범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먼저 달려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익산시와 회사의 나눔 활동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여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 LG복지재단 이동 목욕차량과 노인복지시설 지원 사업 익산유치, 이리석암초 도서관 리모델링사업 지원, 익산노인복지관 천백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사랑의 연탄 3만장 기부, 익산시 행복나눔마켓 아름다운 기부운동 전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동참, 사회복지시설 자전거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양연화 (1975. 3. 15, 39세)
- 전업주부로서 국가유공자로 다리가 불편하신 시아버지와 14년 동안 치매증상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병수발은 물론, 바쁜 시설 하우스를 경작하면서도 극진히 봉양하고 효심이 지극하여 주변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 마을에서도 모든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