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 46회 졸업생들의 특별한 '카네이션'
| | ↑↑ 왼쪽부터 박성우, 윤부병, 정민수, 한은수 교장, 송태규 교감, 최두환 교사 | ⓒ 익산신문 | |
원광고등학교(교장 한은수) 46회 졸업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한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다. 46회 졸업생들이 모여 만든 좋은 친구들(회장 정민수·총무 박성우)은 자신들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최두환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15일 원광고를 찾았다. | | | ⓒ 익산신문 | |
이날 제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최 교사는 "올바르게 잘 자라준 제자들이 너무 대견하다"며 "앞으로 후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 회장은 "내가 학교다닐때 받았던 도움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시작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금액을 조금씩 키워 나갈 생각이다"며 "우리를 바르게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모임이 시작된 좋은 친구들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도부터 회비를 모아 학교측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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