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귀공주 체험수기 1405 김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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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선 | 등록일 | 15.12.04 | 조회수 | 283 |
이렇게 또 11월달 체험수기를 쓰게 됬다. 벌써 9번째 쓰는 글이지만, 쓸때마다 항상 반성이 든다. 이렇게 11얼달이 가고 12월달이 오고...2015년이 지나가겠지. 아쉬움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반 싱숭생숭하다. 약간 만담을 넣자면, 오늘 드디어 첫눈이 내렸다. 첫눈은 언제들어도 항상설레는 것 같다. 이번달에 나를 뒤돌아보면 나는 조금 나태해진 삶을 산것같다. 익숙해진 생활에대한 잘못된 안도감. 수업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야자도 그냥 그렇게 하고 나면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고 느껴졌다. 학교생활은 너무 즐거운데 그 앞에는 시험과 수행평가라는 벽이 떡 하고 자리잡고 있어 계속 초조하고 긴장이 된다. 그렇기에 내가 더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야 겠지? 24시간이라는 똑같이 주어신 시간을 후회없이 잘 활용하면서 살고 싶다. 인문학특강중에 이나영선생님께서 해주신말이 있다. "사람은 성장을 한다. 우리는 지금도 성장을 하고있고, 앞으로도 성장할것이다. 100층을 올라가고 싶다고 바로 100층으로 건너뛰는 것이 아니라 1층부터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야하는데 여기에는 잠깐 멈추는 시기가 생긴다." 난 아직도 성장중이고 지금 내가 이렇게 고민하고 나를 돌이켜보는 시간들이 모여서 나를 한층 더 성장시키는 발돋움판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12월달의 나에게도 더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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