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긍정하며 활짝 웃자!

 귀공주를 통해 한달에 하나씩 꼭 지키고 싶은 세목을 정하여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달에는 늘 긍정하며 활짝 웃기 세목을 골랐다. 아무래도 이제 고 3이고 하루하루가 시험기간인 것처럼 공부하니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아지고,주변사람들에게 짜증도 많이내고, 내가 좀 예민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무엇보다도 공부에만 찌들어 있는 거울 속 내 모습이 이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표현을 하려고 노력했다. 항상 웃고 있으니 내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고 주변 친구들도, 선생님들께서도 무슨 좋을 일이 있냐고 물어보셨다. 기분이 좋아지니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자세로 대하게 되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처럼 말도 이쁘게 하려고 노력하니 입가에는 항상 미소가 맴돌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신기했다. '웃으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는 작은 노력만으로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 발견한 333법칙이 있다. 333법칙이란 3번 생각하고 3분 참고 3번 가다듬어 이야기하는 법칙이다. 12월에는 웃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에서 더 나아가 333 법칙을 잘 지키고 싶다. 귀공주의 작은 세목들을 통해 변화되어가는 나를 보면 정말 뿌듯하고 보람차다. 나부터 조금씩 바뀌어 주변 사람들까지 다 변화시킬 수 있는 내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