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귀공주 체험수기 2117 심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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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혜 | 등록일 | 15.12.04 | 조회수 | 210 |
첫눈이라고 하기엔 어마어마한 양의 눈을 쏟아냈던 11월 급격히 추워진 이번 달, 이번 달을 돌아보며 나 자신을 반성해본다. 요즘따라 유독 짜증을 많이 내는 날 발견한다. 조금만 내 뜻에 따라주지 않아도 표정을 일그러 뜨리고, 날선 말이 나가며 삐뚤어진다. 잠시만 마음을 멈추고 돌아보면 옳지 못한 행동이란 걸 아는데 왜 그리 날 서 있는지... 예전에 유순하게, 좋게 넘어가던 내 자신이 그리울 뿐이다. 다시 나를 돌리기 위해선 '늘 멈추고 마음 바라보기'에 더 힘써야 겠다. 화난 마음을 멈추고 내 행동을 돌아봄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또 '적극 감사, 축원하기'와 '아낌없이 칭찬하기'에도 힘을 쏟아 다시 자그마한 것에도 크게 감동하고 고마워하는 내가 돼야겠다. 이번 달에는 이렇게 반성할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칭찬할 것도 있다.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여 기숙사에나 학교에 간식을 많이 가져오는 편이다. 나 혼자 먹기보다는 항상 주위에 있는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배려, 나눔 실천하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 나눔을 하면서도 후에 나에게 올 이익을 기대했었다. 유념할 자리엔 유념하는 반면, 무념할 자리엔 무념하지 못한 것이다. 그런 나를 반성하며 바뀌려 노력하니 어느새 훗날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순수한 나눔 정신으로 간식을 나눠먹는 나를 발견했다. 이런 내가 뿌듯하고 기특하여 나 자신을 격하게 칭찬한다!! ㅎ :) 이런 일, 저런 일 많았던 11월을 보내며, 다가올 12월에는 더 나아진 나를 기대해 본다. (초롱) P.S. 마지막으로 날 믿고 자신의 아이디를 빌려준 우리 예쁜 지혜에게 애정하는 마음을 담아 하트를 보낸다. ♥♥♥♥♥ 고마워, 지혜야. I♥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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