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자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귀공주 체험수기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323 이자영
작성자 박현아 등록일 15.11.06 조회수 178

제목: 8달의 기적

벌써 귀공주를 8달이나 했다.

어리숙 했던 중학교 시절과 달리 확실히 8달 동안 엄연한 고등학생이 된 것 같았다.

남은 두달도 귀공주와 함께 친구들, 가족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면서 원여고에서의 꿈만 같았던 1학년 생활을 잘 마무리 짓고 싶다.

사실 새학기 첫날 1학년 3반 교실에 들어 섰을 때는 정말 막막하기 그지 없었다.

제대로 적응도 못 하고 공부만 하며 1학년 생활을 썩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눈앞을 가렸었다.

허나 지금 내 주변에는 성인까지도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이 존재하고 고등학교 힘든 생활에 접어들어 서로 전보다 더욱 의지하는 가족들도 존재한다.

이대로라면 2학년 되어도 안정되고 즐거운 생활이 가능 할 것만 같다.

10월은 2학기 1차 시험이 치뤄졌다.

사람들은 주로 이번 시험이 2학년 성적과 연관이 크다고 말한다.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았던 걸까.

성적이 눈에 확 띄게 오르고 친구들과 가족들의 칭찬이 쏟아졌는데 나 혼자 만족하지 못하고 아쉬워 했다.

그래도 더욱 더 열심히 하면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해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이전글 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331 이명진
다음글 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410 김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