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귀공주 체험수기 1323 이자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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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아 | 등록일 | 15.11.06 | 조회수 | 183 |
제목: 8달의 기적 벌써 귀공주를 8달이나 했다. 어리숙 했던 중학교 시절과 달리 확실히 8달 동안 엄연한 고등학생이 된 것 같았다. 남은 두달도 귀공주와 함께 친구들, 가족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면서 원여고에서의 꿈만 같았던 1학년 생활을 잘 마무리 짓고 싶다. 사실 새학기 첫날 1학년 3반 교실에 들어 섰을 때는 정말 막막하기 그지 없었다. 제대로 적응도 못 하고 공부만 하며 1학년 생활을 썩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눈앞을 가렸었다. 허나 지금 내 주변에는 성인까지도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이 존재하고 고등학교 힘든 생활에 접어들어 서로 전보다 더욱 의지하는 가족들도 존재한다. 이대로라면 2학년 되어도 안정되고 즐거운 생활이 가능 할 것만 같다. 10월은 2학기 1차 시험이 치뤄졌다. 사람들은 주로 이번 시험이 2학년 성적과 연관이 크다고 말한다.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았던 걸까. 성적이 눈에 확 띄게 오르고 친구들과 가족들의 칭찬이 쏟아졌는데 나 혼자 만족하지 못하고 아쉬워 했다. 그래도 더욱 더 열심히 하면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해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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