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귀공주 체험수기 1211 박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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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채림 | 등록일 | 15.09.03 | 조회수 | 152 |
벌써 8월 한 달도 지나갔다. 이번 달이 시작할 때 분명 지난 달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끝나고 보니 사실상 지난 달과 다를 것이 없어보였다. 특히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던 '규칙적인 생활하기' 부분을 지키지 못해서 아쉬웠다.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좀 쉬울 것 같았는데 자는 시간이 너무 불규칙했던 것 같다. 이번 9월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 더 신경쓰고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나는 이번 달에 처음으로 '가족 공동 유무념'을 해봤다. 솔직히 처음에는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했었다. 매일 확인해야 한다는게 귀찮기도 했다. 우리 가족은 평소에 신발정리를 잘 하지 않아서(엄마만 주로 하셨다.) 한달 유무념 주제를 '신발 정리 하고 들어오기'로 정했는데 나름 신경쓰고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한 달 결과표를 보니 지키지 못한 날이 많았다. '내가 이렇게 정리를 안했구나'하며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그래도 공동 유무념을 정해 놓으니까 가족 모두가 조금 더 신경쓰고 정리하여 지난 달보다 신발장과 현관이 깔끔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음 달에도 다른 주제로 유무념을 하고 더 행복하고 깨끗한 집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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