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귀공주 체험수기 1206 두한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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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채림 | 등록일 | 15.09.03 | 조회수 | 149 |
벌써 5개월 째 귀공주 노트를 하면서 나는 참 많이 변했다는 걸 스스로 많이 깨달았다. 그런데 귀공주를 작성해오면서 한 가지 궁금한게 있었는데 내가 아닌 다른 아이들은 어떨까였다. 원여중 나온 아이들은 익숙하고 당연한 일이였겠지만 나처럼 다른 중학교 나온 학생들은 귀공주만큼 낯선 활동이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너는 귀공주 하면서 많이 바뀌었어?" 하고 물어보기도 답답했을 때 우리반 아이 두명이 대화하는 걸 듣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한 친구가 바닥에 쓰레기를 떨어뜨리니까 그걸 본 아이가 "어, 너 내일 귀공주 자연환경 살리기 X쳐!"였다. 이걸 듣고 귀공주가 나 뿐만 아니라 여러 아이들을 바꾸어 놓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몇 아이들은 귀찮다고 안하는 아이도 보이던대 개인적은 생각으론 자기 성찰, 반성을 할 수 있는 귀공주 노트는 졸려도 아침 10여분을 투자할 만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나는 더 열심히 귀공주도 쓰고, 수기도 쓰고 열심히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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