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가을이 다가오고 있고 나는 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유·무념 대조 체험을 시작한지도 6개월이 지났다. 여태까지 한 것을 다시 보았는데 내가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의 나는 스스로 한계를 지으며 ‘나는 안 될거야’ 라는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해보겠다는 도전보다 물러서고 피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다. 그러다보니 나는 스스로를 막고 있었다. 나에게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는 오지 않았고 기회가 와도 기적은 실현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차츰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 좋은 생각만, 좋은 마음만 가지기로 했고 그로 인해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강한 것보다 옳은 길로 가길 선택했고 떳떳하지 못한 일은 하지 않았다. ‘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이것은 나에게 터닝 포인트였다. 다른 것들은 몰라도 이것 하나 만큼은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했고 그 노력의 결실이 나에게 왔다.

내가 못할 일은 없고, 꿈꾸면 이뤄진다.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천국은 없다. 나는 바른 길로 가고 있고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언젠가 기적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