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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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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귀공주 체험수기 1107김하영
작성자 김하영 등록일 15.07.02 조회수 129
유무념 대조 체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변화된 것은 내 생활습관이다. 평소 아무생각없이 그냥 쓰레기 버리고 빨리가고 싶어서 무단횡단도 하고 생각없이 그냥 아무 말이나 했던 내 옛날모습과 다르게 유무념 대조체크를 하면서 쓰레기를 가지고 있다가 쓰레기통이 보이면 버리고 급한일이 있어도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초록불이 켜지면 건너고 말을 할때도 한번 더 생각하면서 말하게 되었다. 물론 항상 유념하면서 행동하는것은 매우 힘들었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 라는 말처럼 옛날부터 해오던 습관이라 무의식적으로 그 행동을 하게되서 후회 할때도 많았다. 하지만 유무념 대조를 3개월간 하다보니 이젠 조금 적응이 되어서 유념을 에전보다 잘할수 있게 된것같다. 또 달라진게 있다면 내 표정이다. 무덤덤하고 화난거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은 잘 웃고 긍정적인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왜 그런지 생각해 봤는데 유무념 세목에 '늘 긍정하며 활짝 웃기'라는 세목이 있는데 내 표정이 않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이 세목을 항상 유념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 표정에 변화가 오게 되었고 굳어있던 내 표정이 풀어지면서 훨씬 밝아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또 가족공동마음을 하면서 우리가족 전체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평소 우리가족은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공동마음 주제를 정할때 '하루 3번이상 감사의 마음 표현하기'로 주제를 정했다. 초반에는 많이 어색하기도 하고 잘 지켜지지 못 할때도 많았지만 점차 지나면서 우리가족사이에 '고마워,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않 들을 때는 몰랐는데 그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힘이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유무념 대조를 해서 좀 더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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