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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주 체험수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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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광여고 귀공주들이 ‘나를 맑히고 세상을 밝히는 인성교육 유·무념 대조체크’를 통하여 자신의 생활이 변화된 내용을 기재하는 공간입니다.

귀공주 체험 수기 1414 유명원
작성자 유명원 등록일 15.07.02 조회수 94

 벌써 6월이 가고 7월이 왔다. 어느덧 귀공주를 시작한지 4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귀공주에 익숙해진 것인지 나와 한 약속들이 그닥 중요하지 않고 귀찮게 느껴지기 까지 한다.

사실 바닥에 떨어진 휴지하나 줍는다고 해서 누군가가 칭찬 해 주고 알아주는 게 아니라면 굳이 하지 않더라도 내 양심에만 조금 찔리는 것 뿐이지 몸은 편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득 내가 소소한 일을 할때마다 인정을 받기 위해, 칭찬을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다고 생각이 드니 자신 스스로가 안타까워 보이고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둥바둥 하는 것 같았다.

 아빠께 귀공주에 대한 이런 나의 솔직한 생각을 말씀드리니 아빠께서는 '깊고 사람하나 없는 숲속에도 꽃은 의지를 가지고 핀다.' 라고 말씀 해 주셨다. 그 말을 듣고선 나는 가식적으로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올바른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나 자신과의 약속이나 나의 더 나은 인성과 미래의 밝은 사회를 위하여 실천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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