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주 체험수기 1316 빈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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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빈고은 | 등록일 | 15.05.18 | 조회수 | 119 |
이번 해로 귀공주를 실천한지 벌써 4년째이다. 중학교 3년에 고등학교 1년까지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났다 싶었다. 중학교 1학년 때 귀공주를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어린애가 자라서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니... 내가 처음에 반신반의 했던 것처럼 다른 중학교에서 와서 귀공주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친구들은 귀공주가 뭔가 싶고 이런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귀공주 실천을 하기 전의 나는 부모님께도 순종적이지 않았고 세상에 불만이 많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도 못하고 고집불통에 말도 지지리도 안듣는 아이였다. 그렇지만 귀공주 실천을 하면서 성격, 가치관, 생활 태도에 많은 변화가 생겼고 그로 인해서 내 생활도 더욱 풍요로워졌다. 그래서 주위에 귀공주를 믿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나의 경우를 들려주고 늦지 않게 얼른 귀공주 실천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다. 누군가의 성격이나 습관을 바꾸는 것은 꾸준히 오랜 시간동안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귀공주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사회생활을 하기 전에 그 효과를 꼭 맛보게 하고 싶다. 게다가 학교 때에는 그저 귀공주 책 하나로 인성 교육을 다 했었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가족 공동 유무념 체크표도 생겼다. 다 같이 유무념 체크를 하면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좋다. 다음에는 가족과 다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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