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늘 덕분에 공기가 한층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10월입니다.
산뜻한 가을바람에 높고 푸른 하늘 위로, 흰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
동화 속 마을처럼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운동회를 할 때 계주의 마지막 주자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초반에 살짝 뒤쳐졌더라도 결국 순위를 결정짓는 것은
마지막 주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우전초 수영부 학생들도 대회에 나가면 상장과 매달을 휩쓸어 오고 있고
스포츠클럽 탁구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우승을 하여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11월 3~5일)를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풋살부와 피구부도 열심히 노력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10월엔 전교생이 학년별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안전을 대비하는 소방 훈련도 실시 할 계획이며
학부모님들께서 자원봉사로 명예사서 활동을 해주시는
도서관 행사도 이어질 것입니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우리가 지켜내야 할 독도 이해 교육도
계획되어 있고 , 2학기 상담 활동은 수시로 학부모님께서 담임선생님과
시간 약속을 하고 자녀 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풍성한 이 가을에 추수와 감사의 계절에 마무리를 잘 해봅시다.
언제나 향기로운 사람으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 되는 우전초
사람 냄새가 나는 늘 변함없는 우전 교육가족이 되길 소망합니다.
연휴 동안 달력이 한 장 넘어갔다고 가을 날씨가 되어버렸네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