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월 학교장 인사말 |
|||||
---|---|---|---|---|---|
작성자 | 전주우전초 | 등록일 | 22.07.01 | 조회수 | 59 |
온 산하가 푸름으로 짙어가는 6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6월엔 항상 현충일이 먼저 떠오르고, 호국 영령들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래서 나라사랑 주간을 교육과정에 담아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꽃도 그려보고 애국가 가사도 4절까지 떠올려보고 독도에 대한 관심도 가지면서 우리 학생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져보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오늘은 6.1.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했습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주민의 정치의식 고양과 차세대 정치지도자 육성을 기대 할 수 있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내가 가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기회이니 만큼 우리 우전 가족들도 꼭 투표에 참여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해 보다도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하루하루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견디면 마스크 벗고 친구들과 선생님 얼굴을 볼 수 있을 테니, 덥긴 하지만 그 날을 기다리며 더위도 이겨내 봅시다. 학교에서 우리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늘 마중물이 되어주고 디딤돌이 되어주면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응원해주고 토닥토닥 하며 마음껏 칭찬해주는 모습 보여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꽃은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안의 모든 것을 활짝 펴 보일뿐~~ 그래서 꽃은 시들고 떨어져도 후회나 아쉬움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내 안의 것들을 얼마나 보이고 살까요? 감추고 있는 게 많아 피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누르고 있는 게 많아 자주 화내는 게 아닐까요? 마음을 열고 한 번쯤 뒤를 되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전주 우전초 교육가족의 6월이 되어 봅시다. 2022. 6. 1. 전주우전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대표 강일순 |
이전글 | 2022 7월 학교장 인사말 |
---|---|
다음글 | 2022 5월 학교장 인사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