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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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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찾아오는 따뜻한 모교 사랑
작성자 태인고 등록일 19.05.21 조회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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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스승의 날 즈음이면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졸업생이 있습니다.

본교 42회 졸업생 이문화 (전북외식산업 대표) 동문입니다.


학창시절 평범하면서도 수줍음 많았던 여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억척스럽게 일하여 매년

어려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 백만원씩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가진 재산이 많다고 해서 모두가 남을 돕는건 아닐겁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남을 바라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화장끼 없는 얼굴 , 일하다 온 수수한 옷차림으로 선생님을 찾아와

 "제가 돈을 벌 수 있는 때까지 적지만 빠지는 해 없이 장학금을 주겠노라"

약속을 하고 돌아갑니다.


현관까지 배웅을하고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니 작은 키이지만 너무 아름다웠고

이런 제자를 둔 모교의 선생님으로 근무한다는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뭉클하였습니다. 


항상 모교를 아끼고 후배를 사랑해 주시는 이문화 동문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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