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학을 느끼다.

                                                                                                                    2314 양세연

 이번 캠프는 저에게 세상을 더 넓게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특히 처음 가본 스텐포드대학교, UCLA대학교, 버클리대학교, 산토사대학교에서는 대입만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의 주변과 다른 열정 있게 배우는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수학을 좋아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우리 전북지역 친구들 20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UCLA 대학의 수학과 강의실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신 교수님의 강의도 들었다. 그런데 그 강의 내용은 등차수열 이었다. 또 산토사 대학교 강의실에서는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평소 어렵게만 생각되는 영어인데 영어로 수학 내용을 듣다보니 신기하게도 내용이 들렸다 ㅎㅎ. 

 수학글로벌 탐험대를 통해서 저는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이 무엇을 배우는지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공부하는데 자양분이 되어 나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