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나다>

10월 12일 유~6학년 학생들이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으로 사제동행 예술문화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감수성 신장을 위한 뮤지컬 관람으로 학생들은 백희나 작가의 작품 ‘이상한 엄마’을 읽은 후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뮤지컬 ‘이상한 엄마’는 초등학교 1학년인 호호와 일하는 엄마의 이야기이다. 엄마가 없는 집에 이상한 엄마가 엄마를 대신해서 호호와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집에 온 엄마는 잠든 호호를 보며 안심하는 이야기로 학생들은 신나는 음악과 실감나는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를 몰입해서 관람하고 환호하였다.

그림책 사이사이에 펼쳐질 수 있는 무궁무진한 상상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