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현재 교육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확산 우려로 전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개학을 추가 연기하는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 3. 9.(월) ~ 3. 20.(금)(12일간)(추후 필요시 연장)간 학생 안전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단을 구성하여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현장점검단의 모니터링 결과 부안군의 많은 학생들이 청소년 다중이용 문화시설(PC방, 노래방, 만화방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법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학교 휴업의 취지가 무색해 질 수 있는 것으로 지난 12일에는 서울의 PC방에서 코로나19의 감염이 발생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이용의 취약함이 증명된 바 있습니다.

이에 가정에서는 입교일, 귀교일까지 무엇보다도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학교 밖 교육 시설과 PC방, 노래방, 만화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시켜 주시고, 확진자 및 의심자 이동 경로나 불특정 다수가 모여 있는 장소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2020. 03. 13.

상 서 중 학 교 장[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