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중학교 학부모입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등교시 마다 학생들을 사랑으로 맞아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참 좋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내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기타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데 5월 중순까지도 지도 강사가 배정되지 않아서 동아리 시간에 영화를 본다고 합니다. 학기 초에 한 두번은 그럴 수도 있지만 학기가 절반이 넘게 지나가는데 아직도 강사 섭외가 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동아리 활동시간을 없애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관련 예산 지출은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싶으나 어느 경로를 통해야 하는 지 알 수 없어 교장 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공간을 통해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