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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학생, 내일을 열다!
작성자 *** 등록일 26.10.29 조회수 27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학생, 내일을 열다!

제97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그날의 용기를 기억합니다.

"1929년 11월 3일, 학생들의 용기가 역사를 움직였습니다."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입니다.

이날은 1929년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차별에 맞서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고,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던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외침은 전국으로 퍼져 나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보여 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되었습니다.

2026년 제97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당시 학생들이 보여 준 용기와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합니다.

1. 학생들의 용기가 시작된 날, 1929년 11월 3일

1929년 10월 30일, 전라남도 나주역에서 일본인 남학생들이 한국인 여학생들을 희롱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목격한 한국인 남학생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고, 일본 경찰의 편파적인 대응은 한국인 학생들의 분노를 더욱 크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광주학생독립운동은 단순히 학생들 사이의 충돌에서 비롯된 우발적인 사건만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일제강점기의 한국인 학생들은 식민지 교육정책과 민족 차별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맞서 학생들은 독서회와 비밀결사 활동 등을 통해 민족의식을 키우고, 독립을 향한 뜻을 이어 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1929년 11월 3일, 광주 지역 학생들이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항거하는 시위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일제의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요구하였습니다.

2. 광주의 외침, 전국으로 퍼져 나가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항일 시위는 11월 12일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으며, 이후 목포와 나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 등지에서도 학생들의 항일 시위가 전개되었고, 이듬해인 1930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의 독립운동이 계속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동맹휴학과 시위 등을 통해 독립을 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렇게 전개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19년 3·1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항일민족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운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민족의 현실을 인식하고, 조직적으로 행동하며, 독립운동의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미를 지닙니다.

3. '학생의 날'에서 '학생독립운동 기념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1953년 11월 3일이 '학생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1973년 정부의 기념일 정비 과정에서 법정기념일에서 제외되었다가, 1984년 다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더욱 분명하게 기리고자 명칭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오늘날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 학생독립운동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

학생독립운동은 과거의 역사이지만, 그 정신은 오늘날에도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첫째, 정의를 향한 용기입니다.

당시 학생들은 부당한 차별과 억압에 맞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 용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옳은 가치를 지키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둘째, 연대와 공동체 의식입니다.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외침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뜻을 함께하는 학생들의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서로를 존중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며 함께 살아가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셋째,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입니다.

학생독립운동은 학생들이 역사의 주체로 행동했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오늘날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동체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책임 있게 참여하는 태도는 중요합니다.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유와 존엄, 정의의 가치를 우리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

5. 오늘의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과거의 학생들이 독립의 내일을 열었다면, 오늘의 여러분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주인공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97년 전, 여러분과 비슷한 나이의 학생들은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용기 있게 행동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가는 시대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았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들이 꿈꾸었던 자유로운 나라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배움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이를 위해 헌신했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부당한 차별을 경계하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갈 주인공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6. 학부모님과 함께 기억하는 학생독립운동

존경하는 학부모님!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은 자녀와 함께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오늘날 학생들의 역할과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날입니다.

1929년의 학생들은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나라의 미래를 고민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오늘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교육적 과제입니다.

이번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에는 자녀와 함께 당시 학생들이 어떤 현실에 놓여 있었고, 무엇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7.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며, 내일을 열어 갑니다.

1929년 11월 3일, 학생들은 일제의 차별과 억압에 맞서 당당히 일어섰습니다.

그날의 외침은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퍼졌고,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의지를 보여 주는 역사로 남았습니다.

2026년 11월 3일, 우리는 97년 전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여 준 자주독립 정신과 정의를 향한 의지가 오늘날 우리 학생들의 삶 속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역사를 기억하는 마음이 미래를 만들어 가는 힘이 됩니다.

그날의 용기를 기억합니다.

오늘의 학생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만들어 갈 새로운 내일을 기대합니다.


2026년 11월 3일

제97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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