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 한마당 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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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호남제일고 | 등록일 | 25.07.16 | 조회수 |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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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5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교 대회의실에서는 2025학년도 자율교육과정 3일차 ‘독서 토론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팀이 지난 05월 09일(금)부터 05월 30일(금)까지 진행된 예선을 거쳐, 그중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서로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독서 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생각을 나누고, 토론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청중과 함께 긍정적인 독서·토론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함께했습니다.
토론은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참여자와, 청중으로 참여를 희망한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A팀(똑똑이들 Vs 채소소송)과 B팀(진덕관대표 Vs 시너지)으로 나누어 총 2차례 열렸고, 논제는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하는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동물에게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대우를 해야 하는가’였습니다. 토론 방식은 ‘반대신문식 토론’을 변형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전북 독서 토론 한마당 ‘북적북적’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힘이 길러졌다”며 “상대방의 주장에 귀 기울이며 그에 맞는 근거를 찾아 반박하는 과정 속에서 책을 읽고 생각한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정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청중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친구들이 직접 토론하는 모습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현장에서 지켜보며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며 “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이해하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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