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6일 (화), 2024학년도 자율교육과정 3일차 14:00에는 ‘눈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박태웅 한빛 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초청해 북 토크를 실시했습니다. 본 행사는 유명 도서 저자와 실제 만남과 질의 응답의 기회를 통해 독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본교의 행사입니다. 북 토크는 사전에 현장 강의를 신청한 학생들과 2학년 전체 학생들이 제2문화관에 입실하고 1, 3학년 학생들은 각 반에서 라이브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 초청된 박태웅 저자는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IT 분야 전문가로, 2021년에는 정보 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눈 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이 있습니다.

 오늘 강연에서 박태웅 저자는 정보 기술/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현대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도전에 대해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진입하며 사회와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이해와 대비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GPT는 상상을 뛰어넘는 연산을 수행한다. 최근 경향을 보면 훗날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의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든 남은 인생은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질문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습니다. 강연 이후 학생들은 미리 책을 읽고 저자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저자는 직접 구체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호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시대의 교육과 알고리즘, 컴퓨팅 적 사고 능력, 데이터 공개 원칙 등 주요 쟁점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독서의 참 의미를 깨닫고 미래 사회에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층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