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립박물관 특별전 ‘이집트-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견학-자율교육과정 주간(1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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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영* | 등록일 | 22.05.13 | 조회수 | 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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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2일(목) 자율교육과정 첫째 날, 2학년 학생들은 전주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집트 특별전을 관람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오전과 오후, 교차로 진행된 이 행사는 ‘1일 문화 해설사’를 자원한 학생의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일 문화 해설사’는 각 반에서 자원한 학생이 사전에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전시된 유물에 대해 심층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자기 학급의 학생들에게 직접 해설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갖는 호기심과 궁금함을 더 세밀하고 친근하게 설명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1일 문화 해설사’의 열정과 관람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가 돋보였습니다.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히타이트 등 다양한 고대 국가들과 영향을 주고받았고 로마의 지배를 받았으나 오히려 로마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이집트의 고대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특별전은 인간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실생활과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신화를 소개하고 신들을 표현한 조각상도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활과 불멸을 꿈꾸었던 이집트인 토티르데스의 관에서 나온 미라도 전시되었습니다.
특별전을 관람한 학생들은 책이나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실제 미라를 직관하는 흔치 않은, 소중한 기회였고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느껴보고 서양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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