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학생 일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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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호* | 등록일 | 20.12.28 | 조회수 | 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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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월) 호남제일고 3학년 학생들이 소외된 공동체 구성원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1백만 원의 성금을 밥상공동체 전주연탄은행(대표 윤춘국)에 전달했습니다.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호남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성금뿐만 아니라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호남제일고등학교가 전달한 것은 단순히 연탄 1장이 아닌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 관심과 응원이었기에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윤국춘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매년 호남제일고 학생들이 연탄은행에 보내오는 따뜻한 마음이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하게 만드는데 앞장서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정철웅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십시일반하여 정성과 사랑을 담아 모은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면서 “금일 보여준 호제인의 선행이 나눔과 온정이 가득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 불씨의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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