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7~18일 등굣길에 RCY와 학생회가 마스크 착용 권장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호남제일고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RCY 부원들과 학생회 임원들은 이틀 동안 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나와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를 착용합시다”라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또 손난로와 간식을 준비해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학우들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건강했으면 한다”며 “오늘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을 진행해보니 매일 등교지도를 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캠페인을 하는 친구들을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종일 마스크를 쓰는 게 답답해서 코를 내놓기도 했는데 오늘부터는 올바르게 착용해 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