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월) 오전 직원회의 시간에 우리 학교 대회의실에서 ‘하제(연극부)’의 제23회 전북 청소년 연극제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 전북 청소년 연극제에서 우리 학교를 포함한 도내 8개 고교의 연극부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 연극제에서 하제는 ‘나비아리랑’을 출품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연기상(1학년 박O웅), 우수 지도교사상(동아리 지도교사 정O), 공로상(연기지도교사 박O하)을 휩쓸었습니다.

대표학생 설O정 학생은 “무대 위에서 동아리 부원들의 개성을 녹이면서도 빈틈없이 무대를 채우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연기자와 스태프들의 노력과 헌신, 양보를 바탕으로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이고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학생들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 대견하기도 했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학업성취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지역사회에서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려 흐뭇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