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 등굣길 프리허그, 하이파이브 행사 개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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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호* | 등록일 | 19.03.29 | 조회수 |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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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9일(금) 등교 시간에 우리 학교 교문에서 호제 가족의 날(이하 호가날)을 맞이하여 프리허그, 하이파이브 행사가 열렸습니다. 호가날은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 안에서 유대감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인권인성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돌아오는 이 날에는 방과후수업과 야간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지 않아 학생들이 오후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등굣길 프리허그, 하이파이브 행사는 우리 학교의 모든 선생님이 등교 시간에 교문에서 학생들과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행사입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학생들은 등교하며 교문에 선 선생님들을 보며 수줍어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웃음기를 띤 얼굴로 선생님께 인사하고 하이파이브와 포옹을 나눴습니다. 호가날을 처음 맞이한 신입생들은 “아침부터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학교를 가득 채운 선생님들의 사랑에 입학 후 한 달간 쌓인 긴장과 피로가 모두 풀린 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호제 가족의 날을 통해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미소 띤 얼굴로 말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제 간에 정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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