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0일(토), 1,2학년 219명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인솔교사 24명 등 총 243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문화체험을 하였습니다.

오전 4시 30분에 학교에서 출발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경기 관람 전에 학생들은 ‘동계올림픽 홍보관’에서 이번 올림픽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정은 경기관람만이 아니었습니다.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긴 이동시간으로 인한 피로를 ‘강원 국제 비엔날레’와 ‘경포해변’에서 풀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관동 하키 센터’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오후 4시 40분에 치러진 여자 아이스 하키 경기(일본 대 스웨덴)를 관람하며 수준 높은 응원 문화를 보여줬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흥미진진해지고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에 탄성과 환호가 반복되었습니다. 경기 종료(스웨덴 승) 후 학생들은 자신이 응원한 팀의 승패여부를 떠나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 모두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소했던 아이스 하키를 직접 본 경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하루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우리나라의 중대한 행사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보인 학생들이 대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국제적인 행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세계로 나아가는 호제인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