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4일(월) 10시 30분에 본교 분수대에서 봄꽃 시화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개막식은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시화전 담당 선생님, 백일장 운문 분야 입상자들의 테이프커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개막식에 참석한 본교 선생님들과 재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고 김관수 교장선생님의 축사를 끝으로 개막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먼저 시화전을 위해 힘써준 담당 선생님들과 미술부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다음으로 시화전이야말로 교실이라는 울타리를 뛰어넘는 생산적인 체험활동이자 문화 활동임을 언급하면서 본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전시된 작품을 감상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지난 3월 24일에 열린 교내 백일장에서 입상한 학생들과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학생들의 문학적 능력과 미술부 학생들의 미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시화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문학과 미술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상호텍스트성을 이해하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안목을 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