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6~27일(목, 금요일) 양일간 본교 축제인‘청학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청학제는 ‘펼침 한마당’,‘열림 한마당’,‘겨룸 한마당’,‘어울림 마당’의 테마 형식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분위기에서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펼침 한마당’은 전시회(미술 작품전,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헌혈캠페인,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풍선 팔기, 음식체험(먹거리 장터)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유익한 활동을 제공했습니다.

  ‘열림 한마당’은 촉촉 립밤 만들기, 과학 체험전, 호제 가왕, 1대 11,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퍼즐 맞추기, 독서 골든벨, 팝송 경연대회, 축구부와 함께하는 pk, 호갓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학술적, 예체능적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룸 한마당(1학년 합창 공연, 2학년 자유공연)’과 ‘어울림 마당(동아리 공연)’은 학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학급 구성원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부단히 연습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해봄으로써 협력과 조화를 터득함은 물론,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무대에 오른 학생들에 대한 큰 호응과 실수하더라도 끝까지 격려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호제인의 수준 높은 축제 참여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