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17일에 열린 '2015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호남제일고의 2학년 학생 김가은 양이  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크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372팀 615명이 참여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쟁쟁한 팀 들을 제치고 김가은(호남제일고2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과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문과 학생임에도 IT관련 사회적 기업활동과 내용에 관심이 많은 김가은 학생은 평소 자생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데 남다른 실력을 가지고 기존에도 유수한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본교의 자생동아리 활동과 교과지식의 창의적 활용 프로그램은 김가은 학생과 같이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을 배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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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로봇체험, 모바일게임, 도전가족대항 골든벨 등 모두 57종의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전국 정보올림피아드 등을 비롯해 이밖에도 로봇경연대회 STEAM CUP과 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크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372팀 615명이 참여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페어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 작품들이 선보여 우리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 경쟁시대'임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로봇경연인 'STEAM CUP'은 로봇 밀어내기, 스마트 레스큐, 로봇축구 등 종목과 직접 로봇의 동작원리를 익히고 로봇이 우리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다가왔는지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며져 아이들과 청소년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보드·아케이드 체험존, 모바일 게임존, 과학문화 경연, 도전가족대항 골든벨 등도 열려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제공됐다.

수원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는 수원시 초·중·고 등 50개 학교가 학교별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개발한 과학 작품들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학생과학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서울방송고 등 특성화고의 드론을 비롯한 첨단 정보기술(IT) 체험관과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도 개최돼 축제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각 부문별 우승은 ▲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김가은(전북 전주시)씨 ▲캡스톤디자인페어 최우수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올림피아드 일반부 1위 손수민(수원시)씨 ▲정보올림피아드 실버부 1위 윤석용(수원시)씨, ▲로봇축구 1위에 다윈R브레인(경북 포항시) ▲학생과학축제 우수작품 1위는 청명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앞으로도 수원정보과학축제를 기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 육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정보과학축제가 미래 과학을 조망하는 행사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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