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0(목),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최강희 감독님과 선수들(이동국, 김남일, 이승기, 이재성, 레오나르도)이 본교 축제인 ‘청학제’를 빛내주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우리 지역 고교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본교 경초문화관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감사패 전달식, 선수단 인사 및 최강희 감독 축제 격려사, 질의응답, 사인회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교 학생들은 오늘 행사에서 전북현대 축구단의 K리그 클래식 우승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평소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며, 사인도 받음으로써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최강희 감독님은 학생들에게 기대 이상으로 우리 축구단 방문을 환영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면서,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업에 매진한 우리 수험생들이 시험결과에 관계없이 그동안의 치열한 노력에 자부심을 가지며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라며, 금일 '청학제' 축제에 호제인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전북 현대 축구단이  본교를  방문하여 '청학제'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축하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깊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우리 학생들의 애향심이 고취됨은 물론,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