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등학교 로고이미지

호제소식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4 호남제일고 서울 주요대학 탐방 체험활동
작성자 김정* 등록일 14.04.04 조회수 1642
첨부파일

 

   2014년 4월 1일(화요일), 본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사제동행 서울 주요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캠퍼스 견학 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불철주야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청운을 꿈을 다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본교 재학생 총 78명(1학년 38명, 2학년 40명) 및 지도교사 4명(1학년-최진석, 최용석 선생님, 2학년-최근창, 조충연 선생님)이 참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일행은 오전 7시에 출발하여 첫 번째 탐방 대학인 고려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본교를 졸업하여 고려대에 재학중인 김영지(경영학과 1년), 김예지(경영학과 2년)양이 후배들을 위해 캠퍼스 안내를 도왔습니다. 특히 김예지 졸업생은 2013학년도 2학기 경영대학 전체 수석을 차지하여 호남제일인의 빛나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본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고려대 홍보동아리 '여울' 학생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각 단과대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한 생생한 소감을 듣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 견학을 마친 우리 학생들은 다음 탐방 대학인 연세대학교로 향했습니다 .연세대에 재학중인 본교 졸업생 이재은(식품영양학과 1년), 손누리(경영학과 2년)양과 연세대 홍보동아리 '인연'이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은 연세대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선배로부터 후배에 대한 따뜻한 정이 담긴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강당에서 대학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세대의 전통과 현재의 위상 및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학의 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탐방 대학인 서울대학교에서는 본교 졸업생 박영은(사회복지학과 1년)양과 교내 홍보동아리 '샤인'이 안내를 도왔습니다. 따뜻한 인성과 바른 품행으로 고교생활을 보낸 박영은 졸업생은 봉사와 나눔의 사회적 실천에 앞장서고 싶어서 지원한 사회복지학과에서의 생활이 적성과 잘 맞아 즐겁다면서 후배들에게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고교생활동안 신중히 해볼 것을 권했습니다. 

   학생들은 캠퍼스 안에 위치한 두레문예관에서 학교안내 및 설명회(대학생활, 학과소개, 동아리 활동)를 가진 후, 서울대 규장각으로 이동했습니다. 규장각에 소장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경서와 사적 자료들을 살펴봄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교 김관수 교장선생님은 작년까지 함께 공부하던 선배들이 이제는 우리나라의 대표 대학에서 당당히 자신의 열정을 펼치며 생활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도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기 바라며, 오늘의 뜻깊은 경험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위한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학 탐방 체험활동을 다녀온 1학년 이희수 학생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대학을 직접 다녀옴으로써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2학년 배민우 학생은 2년 후 캠퍼스를 누비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대학 내부를 체험하니 가슴 속으로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면서, 학교 생활 가운데 중간 중간 찾아오는 나태와 자만으로부터 벗어나 열정과 의지를 바탕으로 목표한 대학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전글 본교 졸업생 민소영 세무사 장학금 전달
다음글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주한 캐나다 대사관 방문단" 본교 방문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