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제의 등굣길(우천 시 발열체크의 이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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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호* | 등록일 | 20.07.10 | 조회수 |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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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학생들이 일과를 시작하는 등굣길에서부터 코로나 유행 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교문을 들어서며 체온을 측정합니다. 매일 아침이면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교문 밖에서부터 앞 학생과 거리를 두고 질서를 지키며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학생들이 실외에서 비를 맞거나 발열체크 장소에 학생들이 몰려 혼잡스러운 상황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등굣길을 만들어 주기 위해 우천 시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하여 등굣길 발열체크를 이원화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코로나 감염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호남제일고가 코로나 안전지대라고 자부할 수 있는 까닭은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고와 학생들의 질서의식 덕분입니다.
정철웅 교장선생님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학생들이 지쳐가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면서 “그럼에도 학생들이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준수하고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위와 코로나와의 싸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호남제일고의 중심은 학생”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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