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청학제 성황리에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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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호* | 등록일 | 19.12.02 | 조회수 | 2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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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29일(목, 금) 이틀 동안 우리 학교에서 제32회 청학제가 열렸습니다.
청학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호제인이 하나 되는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우리 학교의 축제입니다. 학생들은 학급과 동아리 내에서 협동하며 공연, 동아리 부스, 전시관을 준비하여 우리 학교는 이틀간 꿈과 끼를 발휘하려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축제 첫날은 전시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겨룸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시마당은 디아츠(미술동아리)와 IMG(사진동아리)가 1년간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여 호제인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여러 동아리가 토스트, 컵밥, 마카롱 등 먹거리를 준비하여 축제를 즐기며 허기를 달랠 수 있게 했습니다. 체험마당에서는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와 관련된 체험전이 진행되어 교과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겨룸마당에서는 호제 팝스타, 호제 가왕, 호제 갓 탤런트, 학급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은 호가날을 맞이하여 등굣길 프리허그 · 하이파이브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학급 앙코르 공연과 동아리 공연(클라이맥스, 시밀레, 앙상블, 하제, 사나래, 몹&씨마)에서 축제를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어 호제인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1학년들의 합창에서는 협동심이 돋보였고 2학년 공연에서는 독창성과 예술성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의 특별 공연은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청학제는 부스 체험과 공연 관람에서 학생들의 적극성이 돋보였습니다. 모든 학생이 공연에 집중하고 열렬히 호응하여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와 방송부의 봉사 정신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특히 학생회와 방송부는 축제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남들이 알아주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호제인들이 청학제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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