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입니다.

마라도에서는 자장면보다 짬뽕이 더 맛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학생들은 <빛의 벙커> 전시회부터 <카멜리아 힐>의 제주도의 자연, <4.3기념관>에서의 특강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셋째 날은 학생들의 희망진로에 따라 3개의 코스로 나눠, 사회역사, 문화예술, 수학과학의 각 주제에 맞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활동 후에는 활동보고서까지 잘 작성하여 각 담당선생님에게 제출했습니다.

3일 동안의 저녁시간도 <2학년 락락파티-레크레이션>과  반별 <방구석 올림픽> 등 알차게 보냈습니다. 특히, 반별로 운영기획단을 조직해 학생들이 주도한 신나고 기발한 활동들이 많았습니다. 

여행 중간중간에는 외국인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학생들. 부안에서 세계로 나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