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넘 효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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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경선 | 등록일 | 20.07.10 | 조회수 | 61 |
바넘 효과 1 얼마 전 읽은 책이 토머스 길로비치가 쓴 “인간, 그 속기 쉬운 동물” (부제: 미신과 속설은 어떻게 생기나)이라는 책인데 이런 내용이 나온다.
-(입양한 아이를 보고도 (물론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임) 엄마랑 닮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예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판단으로 인해 특정 유형의 잘못된 믿음이 생겨나는 현상을 잘 보여준다. 두 대상의 유사성에 관한 믿음이나 가정들, 이를테면 아이는 부모와 닮아야 한다거나, 일란성 쌍둥이는 비슷하게 행동하게 해야 한다거나, 성격 유형에 관한 기술(記述)은 그 묘사 대상과 비슷하리라는 생각 등과 관련해서 말이다. 두 개체가 상당히 복잡한 것일 경우에는 둘 사이에 겹치는 부분이 분명 많을 터이므로 기대가 맞아 들어간 듯 보이기 쉽다.
이 현상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예가 ‘바넘 효과’다. 바넘 효과란, 사람들 이 단순히 보편적인 성격 특성을 나열한 글을 보고도 그것이 12궁도 占星術이나 성격검사 도구로서 자신을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할 때는 신기하게 잘 맞는다고 느끼는 경향을 의미한다. 아래의 글을 보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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