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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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경선 | 등록일 | 20.06.26 | 조회수 | 75 |
생각 차이 도를 닦고 있는 도인 앞으로... 쭉쭉빵빵 굉장한 미인이 지나갔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일정한 ‘틀’안에 가두어놓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누구누구는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사람은 그러면 안 되며, 이런 직종의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 아니야? 하면서 말이다. 위의 글처럼 두 눈이 멀쩡하며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가진 사람이라면 드물게 보는 어떤 현상에 대해 이런 저런 모양으로 생각할 수는 있지 않겠는가?
물론 그 생각의 방향을 바른(?) 쪽으로 한다거나 일정 수준 이상을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것은 그의 수양에 달려있겠지만 생각 자체를 금한다는 것은 너무 인간이기를 포기하라는 것 아닐까? 당연한 이야기로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거나, 보더라도 보는 걸로 멈추는 게 修練人이 할 일이겠지만 말이다. 우리는 너무 특정 집단이나 자리, 사람에 대해 특정 틀 안에 집어넣고 생각하는 편견에 싸여 있는지도 모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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