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떠나는 여행 2

♡ 스스로에게 정직한 부모가 되어주세요 

이 세상의 부모가 된 이상 분명 고쳐야할 부분을 찾고 스스로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그렇게 행동하게 된 진짜 이유부터 솔직하게 인정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뭐가 잘못됐는지 큰소리를 질러대고 집이 무너져라 쿵쿵거리며 밖으로 뛰쳐나가는 부모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 것이니까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똑같은 행동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면 어떨까요? 아이들의 행동이 바로 부모인자신의 행동임을 깨달을 때 기분이 어떨까요? 나에게 뭔가 바꿀 것이 있다면 즉시 바꿔보세요. 그리고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역할모델이 되어주세요 

♡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서 가끔 ‘왜 저렇게 어떤 결과가 올지 생각도 안하고 행동을 할까?’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도 역시 요모조모 생각하고 나서 행동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부모의 행동이 직간접적으로, 또한 그 즉시건 나중에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외부의 영향을 쉽게 받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행동양식을 심어주고자 할 때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행동이 가져올 즉각적인 결과에만 급급하지 말고, 그 행동이 나중에 아이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사람마다 배우는 양식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사람마다 배우는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도 학습양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배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아이들에게 해롭고 배우고자 하는 욕구까지도 꺾고 맙니다. 아이들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각기 자신에게 맞은 학습양식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성향인지 유심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학습양식으로 천천히 다가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