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영・유아 건강관리

   무더운 여름입니다. 성인도 여름이면 입맛이 떨어지면서 체력과 면역력의 저하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아이들은 체내 조절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고 불편한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우리아이를 위한 건강관리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실내와 외부 기온차이를 5도 정도로 유지합니다. 실내외 온도차이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면 호흡기 점막이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되어 코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실내에서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아이의 여린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여름 휴가나 야외활동을 하고 나면 장염 바이러스를 앓게 되는데 대부분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급성장염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증세는 감기와 비슷하나 하루 이틀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구토, 두통, 설사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0% 전후의 습도를 유지하고, 한 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해줍니다.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균의    번식이 쉬워 호흡기질환에 쉽게 걸립니다. 적절한 환기를 통해 공기를 전환하고 습기를 제거하고    한 시간에 한번씩, 10분정도로 해주면 좋습니다.
    땀 흡수가 좋은 옷을 입히고 배 부위는 반드시 덮어 재웁니다. 아이들이 더워한다고 무조건 옷을 벗기면 땀이 피부에 붙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면 소재의 흡수가 좋은 옷을 자주 갈아입혀 주고 잘 때에는 이불을 덮어 장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수분을 충분하게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너무 차지 않게 하여 제철 과일을 주시고 물은 반드시 끓였다 식혀서 먹이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