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점

    스마트폰의 강한 자극이 만드는 '팝콘 브레인' 스마트폰을 포함해 각종 전자기기에 익숙해지게 되면 우리의 뇌는 어느 순간 현실 적응에는 둔감한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팝콘이 기계 속에서 곧바로 튀어 오르는 것처럼 즉각적인 현상에만 반응한다’는 의미로 '팝콘 브레인'이라고 부르는데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실제로 생각 중추를 담당하는 회백질의 크기가 줄어드는 뇌구조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요.

 그래서 특히 두뇌가 한창 발달할 유아~어린이 시기에 스마트폰 등으로 인한 강한 자극을 계속 받게 되면, 팝콘 브레인 현상으로 인해 좌뇌만 발달하고 우측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어, 통합적인 사고 능력이 떨어질 수 있게 된답니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스마트폰스마트폰 중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거예요.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의 화면에서 방출되는 빛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시켜 숙면을 방해하게 되는데, 이러한 수면 장애는 성장 지연과 학습 장애, 정서 장애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답니다.

또 스마트폰의 화면을 오랜 시간 바라보게 되면 시력 저하도 일어나게 되겠죠.
  

스마트폰,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 스마트폰 첫 사용 시기를 최대한 늦춰주기
     - '스마트폰은 휴대전화'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주기
      -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규칙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