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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영양교육
작성자 강문자 등록일 09.09.03 조회수 585
 

4월의 세시풍속〕

한식

 한식날의 유래

 동지(冬至)부터 105일째 되는 날. (4월 5일)

한식이라는 명칭은, 이 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다는 옛 습관에서 나온 것인데, 한식의 기원은 중국 진(晉)나라의 충신 개자추(介子推)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개자추가 간신에게 몰려 면산(山)에 숨어 있었는데 문공(文公)이 그의 충성심을 알고 찾았으나 산에서 나오지 않자, 나오게 하기 위하여 면산에 불을 놓았다. 그러나 개자추는 나오지 않고 불에 타죽고 말았으며, 사람들은 그를 애도하여 찬밥을 먹는 풍속이 생겼다고 한다.


 한식날의 풍속

경칩(驚蟄)과 춘분(春分)을 지나면서 음력 삼월(三月)이 되면 동장군(冬將軍)이 물러가고 겨우내 얼었던 대지는 서서히 녹아들기 시작한다.

봄은 곡식을 파종하는 시기이며 겨울 동안의 움츠림을 풀어 헤치는 계절이다. 삼월의 절기로는 청명(淸明:양력 4월 5일, 6일),곡우(穀雨:양력 4월 20일, 21일)가 있다. 이무렵이 되면 전통사회의 농가에서는 농번기에 접어들어 농사일을 서두른다. 이시기의 농사일로는 가래질, 논둑 다지기, 논갈이, 못자리 만들기 등을 들 수 있다.

한식날 비가 오면 '물한식'이라고 하여 그해에 풍년이 든다는 속신이 있다. 

 또 한식날 천둥이 치면 흉년이 들 뿐 아니라 나라에도 불행한 일이 있다고 해서 매우 꺼려한다.

  시절음식 - 쑥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쑥. 날씨가 따뜻하면 쑥은 논두렁 밭두렁은 물론이고 잔디밭에도 사정없이 솟아나온다.

향 좋고 영양 좋은 쑥은 만병통치약. 칼슘·섬유소·비타민 A·B·C 등이 풍부해 예로부터 떡이나 국 등에 많이 사용했다. 약효도 뛰어나 뜸이나 한약재의 재료로 특히 여성들의 각종 질환에 귀중하게 사용돼왔다.

사람의 피를 맑게 만들어 주는 정혈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지혈작용을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겨우내 운동량이 부족으로 몸속 피가 탁해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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