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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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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력, 예방이 최고입니다.
작성자 서란주 등록일 14.09.30 조회수 310

 

  안녕하십니까? 

 항상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학부모님의 댁내 평안과 안녕을 기원

합니다.

최근 저녁 무렵 인근 학교 운동장에 수상한 어른이 나타나서 놀고 있거나 배회하는 어린이들에게 접근하여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성폭력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니며 몇몇 어린이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성폭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어린이들이 바깥 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성폭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래 사항을 참고하셔서 부모님께서 반드시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내용을 지도해주세요》

하교 후 늦은 시간에 운동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어른을 동반하여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등하교나 외출, 학원 갈 때에는 같은 방면의 친구나 상급생과 함께 여럿이 길을 다니도록 합니다. 어린이 혼자 심부름도 보내지 마세요.

● 외출해서 야외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여럿이 다니도록 하며, 특히 어두운 곳, 외진 곳은 위험하므로 큰길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으로 다니도록 해주세요.

● 길을 가다가 누군가 싫은 행동 할 때 참지 말고 큰소리로 소리 질러 도움을 청하면서 빨리 그 자리를 피하도록 연습시켜 주세요(싫어! 도와주세요! 만지지마! 살려주세요!). 

평소 호신용 호루라기를 가방이나 몸에 지녀서 무서울 때 세게 불어서 주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세요.

● 어린이가 다니는 길들(출입로, 실외 화장실, 엘리베이터)을 자주 살펴주세요. 특히 학원이 끝나면 학원 차로 꼭 귀가하고, 학원 차를 타지 않을 경우엔 사전에 부모님과 연락이 될 수 있게 하세 요.

● 평소에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급히 연락할 수 있는 가족의 비상전화번호를 암기하거나 수첩 에 적어주고, 자녀가 집에 혼자 있을 때는 가족에게만 문을 열어주도록 해요. 가급적 아이 혼자 두지 마세요.

● 맞벌이를 하시는 분은 자녀가 귀가했는지 간혹 확인하실 필요가 있어요.

● 낯선 사람의 차를 탄다거나, 장난감이나 과자 등으로 유인하는 행동에 넘어가지 않아야 해요.

● 차를 세우고 길을 물어보는 경우엔, 몸을 잡아 끌 수 있으므로 좀 멀리 떨어져서 말을 해야 해요.

● 온라인 성폭력도 신경 써 주세요. 어린이가 자주 사용하는 메일 주소를 여쭤봐서 음란물들이 있는지, 혹시 부모님 모르게 보고 있는지 자주 확인해야 해요.

성폭력이 있었다면 즉시 어른에게 말하라고 하세요(평소 부모님과 대화가 중요해요).

● 성폭력을 한 사람이 ‘말하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협박했더라도 가장 안전하게 도와 줄 사람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므로 바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 성폭력에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곳

학교폭력 신고센터(국번없이 117), 원스톱지원센터(063-278-0117)

여성긴급상담전화(국번없이 1366), 군산성폭력상담소(063-442-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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