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아이가 푸른솔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아이와 저 모두 학교생활에 만족하며  1년을 즐겁게 보냈고 이번에 두번째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마음 한켠에는 선생님과 교직원 모두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가정으로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기 중에는만족스런 돌봄교실 운영으로 잘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학중에는 , 특히 겨울 방학은 기간도 무척 길어서  대체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학교의 돌봄 운영은 맞벌이 등등 기타 자녀 양육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방학중에는 좀더 현실적인 반영을 해주셔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돌봄 12시 30분에 끝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을 부모가 퇴근할때까지  반나절이상 혼자있게 하는 어려움을 상상이 되실까요?

물론 중간에 학원등 대체할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아이혼자 근거리일지도 혼자서 이동하는 상황은 매우 위험해 보이고 설사 부모가 위험을 방지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마음을 놓을수 없는 여건입니다.

어쩔수 없이 아이가 원치 않는 학원을 시간때우기 식으로 등록해여 하는 현실.

그보다 안전하고 익숙한 곳에서 아이가 편안하게 본인의 시간을 채울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몇년전 뉴스를 통해 본 사건이 대전에서 하교하는 초등 여자아이를 대로변 차로에서 내린 남성이 초등 저학년으로 보이는 여자아이를 몸체들고 태우려는 범죄를 티비로 본적이 있습니다

도로에는 아이들 어른들이 있었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다행이 상점 주인의 도움으로 아이가 위험에서 빠져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학중 돌봄 운영을 늦어도 3시 30분까지 운영될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안전하게 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소수의 아이들일지라도 학교측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방학중 돌봄 점심은 가정에서 챙겨 보내고

방학 돌봄 운영은 오후까지 할수 있도록 학교에서 해주시고 

아이의 안전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형편이라 생각하지 말아주시고

이번기회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참고해서 반영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