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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영양소식(학생용)
작성자 한정희 등록일 12.10.26 조회수 392

학 생 용

10월 영양소식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정성들여 가꾼 것을 가을이 되어 거두어 들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비단 농사 뿐만 아니라 우리 몸도 봄과 여름의 빠른 성장기를 거쳐 가을이 되면 성장이 늦어지며 쌀쌀하고 건조한 기운 때문에 코와 인후가 자극을 받아 코감기, 축농증이 나타나고 대장의 수분이 쉽게 말라 변비나 환절기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식사는 제철 음식을 자기 입맛에 따라 먹되 윤기를 주는 음식(참깨등 불포화지방산)과 폐와 대장에 이로운 매운 맛과 비린 맛을 가진 생선과 조개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는 현미, 율무, 복숭아, 배, 무, 배추, 양파, 피망과 같은 채소와 우유나 생강차, 율무차, 수정과를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10월에는 전통 음식과 풍부한 제철 음식을 6가지 맛(육미)에 맞추어서 식단을 꾸몄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맞는 폐와 대장을 영양하는 음식들 위주로 급식메뉴로 구성했으니 여러분 건강을 위해서라도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길 바랍니다.

10월의 절기

추석(음력8월15일) : 햇곡식을 추수하여 떡을 빚고 밤, 대추, 감 등의 햇과일을 따서 선조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날로 송편, 토란탕, 화양적, 닭찜, 배숙, 햇밤밥, 나박김치 등을 먹습니다.

【 토란탕 】 【 송편 】 【 산적 】

한로(음력8월20일) : 찬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날로 날씨가 쌀쌀해져 우리 몸의 혈관도 수축해짐으로 인해 이때는 심혈관계 질병에 주의해야 함.

상강(음력9월6일) :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로 식물이 시들고 우리 인체에는 비장의 기능이 약해지고 폐의 기운이 왕성해 진다고 합니다.

아! 나도 머리가 좋아졌으면!!!!!!

머리가 좋아지려면 학습을 통한 꾸준한 노력은 물론이거니와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유지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양의 혈액이 뇌로 보내져야 합니다.이 혈액 중의 산소와 영양성분은 뇌의 활동에 꼭 필요한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음식을 눈여겨 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두뇌 활동을 돕는 철분

철분은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을 만들고, 산소공급을 돕기 때문에 활발한 두뇌활동을 돕는다. 철분은 푸른잎 채소보다 육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동물성 철분이 상대적으로 소화와 흡수가 잘된다.(간,동물내장,쇠고기등 육류)

뇌세포 성장을 돕는 견과류

견과류의 지방산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으로 인지질을 구성하는데 작용하여 뇌신경 세포돌기의 성장을 촉진한다. (호두, 잣, 아몬드, 땅콩, 참깨, 검은깨, 현미)

두뇌 발달을 증진시키는 해조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해조류는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또한 혈액을 구성하는 요오드를 보충하여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뇌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DHA

등푸른 생선, 해물 등에는 뇌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어릴 섭취할수록 뇌에 많이 축적된다. 이 지방산은 몸 속에 흡수되면서 DHA로 변하여 뇌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참치, 고등어, 청어, 연어, 꽁치, 송어, 오징어, 굴, 새우, 들기름, 콩기름, 현미, 옥수수기름)

스트레스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단백질의 흡수를 돕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섭취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없애주므로 과일, 야채등으로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토마토, 당근, 오렌지, 레몬, 녹황색, 채소, 김, 고구마)

뇌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콩

콩에는 뇌세포의 회복을 도와주는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의 노화를 막아 준다.(대두, 검은 콩, 두부, 두유, 현미,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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