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질문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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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 | 등록일 | 16.11.30 | 조회수 | 269 |
행정실에 인사차 들린 그 친구에 대해 아직도 의문이 남아서 다시 질문드립니다.행정실로 입학상담을 간 것은 백번 이해합니다.저도 1학기중에 방문했을 때 본교 선생님께서 친절히 안내를 해주신 것이 기억이 남으니까요.물론 그 친구가 먼저 행정실에 찾아가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행정실의 특정 선생님께서 그 학생을 따로 부른것이 심히 논란이 될만한 여지를 주었다고 봅니다.인사차 들리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은 아니죠.그러나 시기가 문제였다고 봅니다.개인적인 친분이 있지 않는 이상 행정실에 들릴 필요는 없지 않나요?그리고 개인적이 친분이 있다면 따로 연락을 해 잘봤느냐 하는 등의 질문을 하는게 옳지 않나요?이것은 다른 학생들을 기만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이게 너무 오바하는 것으로 보실 수도 있겠죠.하지만 이대일의 경쟁률속에,또 긴장감속에 면접에 임해야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전혀 생각해주시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그리고 면접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앞으로 51명의 학생들이 한방고에서 3년동안 생활해야하는데,혹시나 그 점에서 특정학생에게만 이익이 몰아져가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하는 것입니다.이런 의도가 아니였다면 사과를 드리지만 앞으로는 이런 행동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기분이 상당히 나빠서 전학을 고려했으니까요.
또 면접관들의 태도에 대해 질문하고 싶습니다.아침이고 많은 학생들을 상대하셔야해서 피곤한 것은 이해합니다.그러나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에 비해 너무 자유로운 태도로 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면접중에 소리내어 하품을 한다던가 일부 학생의 말을 자른다던가 하는 행동들입니다.물론 저도 여러번 발언 기회가 잘렸구요.(여기서 더욱 화가 났던 것은 제 말을 자르시고 행정실에 들린 그 학생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하셨다는 점입니다.)아무리 점수화가 되지 않는다 하여도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해왔습니다.이 학교에서의 공식적인 첫 인상이니까요.그러나 학교에 대한 첫인상은 심히 별로였습니다.이 점도 제발 고쳐주었으면 하네요.저는 이 학교를 오랫동안 들어왔고 또 정보를 모아와 매우 좋은 학교라고 판단해 주위의 많은 이들에게 입학을 추천하곤 했습니다.그러나 이런 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저는 입학을 절대 말리고 싶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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