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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스승의 날 행사
작성자 *** 등록일 25.05.16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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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가 선생님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송한 뒤 스승의 날 노래를 함께 재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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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사랑하는 선생님들께

안녕하세요. 전주사대부고 부학생회장 최신영입니다.

푸르른 5, 꽃과 바람이 참 고운 이 계절에,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께 저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생님들 앞에서 직접 편지를 낭송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스승의 날을 맞아 어떤 말을 전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저희의 진심이 잘 닿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소에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들이 하나둘 떠올랐습니다.

사실 오늘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인사드릴 때도,

복도에서 마주칠 때도,

수업 중에 재치 있는 한마디를 건네주실 때도,

저희는 학교를 다니며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분명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작은 배려와 관심 하나하나가,

저희에겐 큰 힘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늘 저희가 잘하고 있는지, 혹시 마음 아픈 건 없는지

바쁘고 피곤하실 텐데도 먼저 다가와 주시고,

조용히 마음을 읽어주시며 따뜻한 미소로 안아주셨던 모습에

'선생님들은 언제나 우리를 생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구나' 하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가끔 저희가 먼저 다가가 장난을 치기도 하고,

시끌벅적하게 굴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너그러이 웃으며 받아주셨던 기억,

아직도 마음 한편에 따뜻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서

애교도 부리고, 작은 이벤트를 준비한 적도 있었는데

그 마음이 전해졌을까요?

선생님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희도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학생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공부에 치이고, 친구 관계에 마음이 복잡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묵묵히 곁을 지켜주시고,

따뜻한 한마디와 자그마한 간식 하나로

저희의 하루를 밝게 만들어 주셨던 선생님들 덕분에

저희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는 단지 공부만을 배우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워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항상 저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시간과 마음을 저희에게 쏟아 주고 계실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저희가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그동안 저희가 받기만 했던 그 마음을

오늘만큼은 조금이나마 선생님들의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오늘 하루만큼은 따뜻하고 기쁜 마음으로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 저희 곁에 있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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