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로고이미지

보도자료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수 수업’ 교사끼리 배운다”…수업 나눔 문화 확산
작성자 김용현 등록일 24.11.08 조회수 17

 



5대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을 배우는 중학교 1학년 기술·가정 수업.

학습용 퀴즈를 푼 학생들의 답변은 전자 칠판에 자동 노출되고, 빈도가 높은 단어는 실시간 집계돼 다음 수업 재료로 선정됩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켜본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에도 적용할 뜻을 내비칩니다.

[안조환/중학교 체육교사 : "저희 교과에서도 평가 관련해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고등학교 과학실에서는 빛의 굴절 실험이 한창입니다.

참관 교사도 자연스레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이어갑니다.

전북지역 760여 개 학교의 교사는 모두 만 7천여 명.

최근 우수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발전시키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영상 장비를 이용한 도형의 이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물 제작, 챗봇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기를 활용하거나, 학급 인권 선언문 제정과 분쟁국 참여를 가정한 모의 UN 회의, 온라인 국제 교류 수업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유효선/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우수한 수업들을 공유하고 그것에서 동반 성장하는 거, 그것이 목적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주말, 교사 천6백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 나눔 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수업 사례를 선보이고 발전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094418


이전글 광주 예비교사도 주목하는 전북 수업혁신, 조선대 도내 4개교 수업 참관 진행
다음글 전북농협, 전주사대부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